증시풍향...주가와 날씨

10일 주식시장은 주가가 바닥권에 도달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대거매수에 가담하고 민자당에서 증시부양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힘입어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강세장을 나타냈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주)광덕물산 주식은 대량주식 취득 신고서를 증권감독원에 신고할 것이라는 풍문이 돌면서 상한가 1만2천5백원을 기록,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주식은 연초 11만7천6백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에빠져 지난 5월초 1만2천원까지 떨어진 후 일시적인 반등세를 보인 다음다시 하락, 지난달 30일 1만1천원까지 떨어졌다. (주)광덕물산은 섬유, 모피등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섬유부분에서신사복과 남섬용 코트를, 모피부문에서는 자동차와 침대 시트용 모피를주로 생산하고 있다. 섬유부문에 편중된 영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전자부문을 강화하는한편 주택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섬유, 모피제품은 수출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내수판매에 착수했다. (대우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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