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직수출급증...신제품개발등 경쟁력제고로

부직포의 직수출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31일 부직포협동조합에 따르면 88년말 총수출 1억2백만달러중 직수출이2천1백만달러로 20.7%를 차지하던 것이 89년말에는 1억2천3백만달러중3천2백만달러를 기록, 26.2%로 늘어났다. 이같은 추세는 올들어서도 지속, 지난3월말현재 3천7백만달러의 총수출중직수출이 1천2백만달러를 기록, 32.4%를 차지했다. 부직포의 직수출이 크게 늘어나는것은 수출경쟁력제고와 수출시장확보에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품별 직수출비중(89년말현재)은 인터라이닝이 전년보다 5.5% 늘어난3만9천5백달러를 기록했으며 펠트는 3.7% 증가했다. 페링은 7만1천3백달러로 전체부직포 수출의 57.9%를 차지했으나 직수출은23.9%에 그쳐 로컬수출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