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기술정보서비스은행" 가동

국내에서도 컴퓨터단말기를 이용, 해운기술등 해외첨단해사기술을손쉽게 뽑아볼 수 있게 됐다. 한국해사기술연구소 이정연구원팀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세번째로 개발한 해사기술정보은행 서비스 "쉬프스(Shipes)II"를공중컴퓨터통신망인 한국데이타통신의 "데이컴네트 (Dacom Net) 에 연결,지난 3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 한달에 한번꼴로 새 국내외 정보 추가 *** 이 정보은행에는 해양공학 조선공학 해운기술등 모두 약1만2,000건에이르는 최신 국내외 해사기술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앞으로 한달에 한번꼴로 새로운 국내외 해사기술정보가 추가로수록되게 된다. 이 정보은행의 정보를 뽑아 보려면 사용자가 한국데이타통신의 컴퓨터통신망에 가입하기만 하면 자신의 연구실이나 안방에서도 컴퓨터단말기로곧바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이 정보은행의 가동으로 700여개의 국내 조선-해운업계가 그동안겪어온 산업현장에서의 애로기술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있으며 선진국의 정보은행에 연결, 관련 기술정보를 얻느라 비싼값을치르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