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없어 못구한다 <<<

셋방 구하기가 어렵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를 얻으려는 사람은 크게 늘었으나 내놓는 물건이없어 심각한 수급 불균형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때문에 전세값도 지난달부터 큰 폭으로 올라 서울지역 아파트의 경우최근 한달동안 곳에 따라 20-30% 까지 뛰었고 단독주택도 10% 가량 올랐다. 그러나 그나마 공급물량의 절대량이 부족해 돈을 올려준다해도 구하기가어려운 형편이다. 반면 매매거래는 사자는 사람도, 팔자는 쪽도 거의 없어 매기가 뚝 끊겨가격도 보합세를 이루고 있다. *** 공개념/신도시 개발로 매입 꺼려 *** 수도권 지역에서 "전세값 오름세" 현상이 집중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토지공개념 입법추진과 신도시 분양일정이 구체화 되면서 실수요자들이아파트등 주택구입을 미루고 전세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일반적인 분석. 즉 분당/일산/평촌/산본지구와 서울의 수서/역장지구등 대규모 주택개발단지가 차례로 건설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들지역에 입주하기 위해 주택구입을꺼리는데다 이들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본겨고화 되면 집값이 지금보다 더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겹쳐 매입보다는 일시적으로 거주하기위한 전세매물을 집중적으로 찾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수급 불균형 심각 당분간 오름세 *** 이와함께 결혼시즌/이사철을 맞아 계절적 수요가 늘고 있는 반면 최근 대형아파트건설등 주택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전세값은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계약기간이 만료된 기존 세입자들은 전세금을 올리더라도 어쩔수 없이 재계약에 응하고 있고 부동산가에는 미리 계약금을 맡겨 놓고 전세가 나오는데로 즉석 계약을 부탁하는 사례까지 생겨나고 있다. 서울 지역 내에서도 특히 강남지역과 대형평수의 아파트가 오름폭이 큰점이최근의 특징. 지하철추가노선/학군등의 특수현상도 작용해 거주희망자는 많으나 대부분전세를 찾고 있어 오르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 한달사이 10-20 평형 아파트 전세값 500만원 40-50 평형이상은 1,000 만원까지 올라 ***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개포/대치동이 경우 한달사이에 10-20평형 아파트는 전세값이 500만원 가량 오름반면 40-50평이상 큰 아파트는 1,000만원이상 올랐다. 잠실/고덕 등지도 평형별로 10-30%씩 올랐고 강북의 상계지구와 성산시영아파트단지등은 강남보다는 오름폭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대구지역은 봄철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세시세가 유지되고 있고광주 지역은 오히려 한달전보다 조금 떨어지는등 지방은 대부분 약보합세가유지되고 있다. 단독주택도 강남지역은 30-40평 독채전세값이 4,000-5,000만원을 호가하는등 10% 이상 올랐고 강북도 10%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주요 아파트 전세값 동향 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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