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15개업체 시설근대화계획 승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 제일금형정공(대표 김영길)등 15개 중소기업체의 시설근대화계획을 승인했다. 시설근대화계획을 승인받은 중소기업체들은 앞으로 3억원 한도내에서 시설개선소요자금의 90%까지, 1억원 한도에서 운전자금의 50%까지 대출받을수 있게 된다. 시설및 운전지원자금의 대출금리는 모두 연 9%이다. 중진공이 시설근대화 지원사업은 부품 소재의 국산화추진 업체, 기반기술업체, 지방중소기업체, 경영및 기술지도결과 우수사업체등에 우선지원하고중소기업의 시설근대화 계획에 대한 종합진단과 지도를 실시,특별외화대출등 관련자금을 연계해 지원효과를 제고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기반을 확충하고 구조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상공부가 우선육성업종으로 지정한 나염가공업, 금속열 처리업, 승용장난감 제조업등 154개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들이 생산성향상, 기술개발을 위해 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설비를 자동화하는등 시설근대화를 추진하는 경우에 자금지원과 경영기술지도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중진공은 작년에 161개 업체에 190억원의 시설근대화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2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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