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_금융감독원.
출처_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2019년도 고졸 신입직원(6급) 채용을 실시한다.

20일 금감원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인재를 조기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중 상업 및 정보·전산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을 5명 이내에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2012년~2018년 기간 동안 매년 5명씩 총 35명의 고졸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고졸 신입직원 채용 절차의 특징은 ▲서류전형 완전 폐지 ▲채용정보 공개 확대(전형일정, 전형기준, 합격배수 등) ▲입사지원서상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항목 삭제(주소, 성별, 가족사항 등) ▲외부 면접위원 참여를 통한 평가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 등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31(화)까지며 필기시험, 1차․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0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