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드론 교통관리 체계' 개발한다
19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2021년까지 고도 150m 이하를 운항하는 공공·민간 드론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교통관리체계(UTM)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KT를 비롯해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우주연구원, KAIST가 참여한다.
KT는 참여 기관들과 클라우드 기반 교통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험·실증사이트 인프라 구축, 통신 기술별 적합성 테스트를 맡는다. 저고도 드론 교통관리 플랫폼은 드론 간, 드론과 건물 간 충돌이나 불법 드론에 의한 사생활 침해, 테러, 재난 등을 막는 데 활용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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