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에 가면 냉동 포장된 고등어를 쉽게 볼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 잡힌 생선을 급속 냉동해 수입한 제품이다. 한 팩씩 포장돼 있기 때문에 보관과 조리할 때 편하다. 값도 저렴한 편이다. 노르웨이산 연어를 쓴다는 횟집도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노르웨이산 수산물의 공습은 통계에서 확인된다.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노르웨이산 수산물의 수입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나라는 한국이다. 지난해 한국의 노르웨이 수산물 수입량 증가율은 73%로, 2~3위인 이탈리아(43%)와 미국(42%)을 크게 앞질렀다.

노르웨이는 세계 3대 수산물 수출국 중 하나다. 세계 150개국에 수산물을 수출하는데 그중 한국으로 수출되는 양은 2.4%나 된다. 이탈리아가 4%, 미국이 5%가량을 차지한다고 하니 국가 규모와 노르웨이와의 거리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의 수입량은 상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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