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는 10개의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파트너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잡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 루이까또즈는 파트너 브랜드와 공동 제작한 제품을 출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기존 매장 중 일부를 파트너 브랜드와 협업해 콘셉트 매장으로 리뉴얼하고, 공동 제작한 제품을 출시한다. 또한 파트너사와 함께 문화와 전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MOU 체결 브랜드는 예술 전문 출판사 '미메시스', 가드닝 전문 브랜드 '슬로우파마씨',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쌀뤼드미엘', 기능성 화장품 '생블랑쉬', 문구류 '모나미', 갤러리 에이전시 '아트247', 프리저브드 플라워 '플로바리스', 전구 소품 기업 '일광전구',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베이커리 브랜드 '브래드앤서플라이' 등이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사업본부장은 "각각의 브랜드가 보유한 철학과 아이덴티티, 비전 등을 공유해 파트너사 간의 시너지를 창출, 동반성장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루이까또즈, 10개 브랜드와 제휴…"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발돋움"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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