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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쿠바 아바나 ‘한글 공부방’ 지원 동참

입력 2016-10-07 10:54:25 | 수정 2016-10-07 10: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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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이 컴퓨터 등을 지원한 쿠바 한글공부방기사 이미지 보기

에듀윌이 컴퓨터 등을 지원한 쿠바 한글공부방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정학동·사진)이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해 쿠바 아바나에 위치한 ‘청소년 한국어 교실(쿠바인 31명, 한인 4명)’ 지원에 나섰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재외동포들이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에 부족한 교육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에듀윌은 ‘호세 마르티 한국쿠바 문화클럽’에 컴퓨터, 프린터, 책상, 문구류 등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주도하고 있으며 방송인 서경석 씨 등이 동참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재외동포들이 한글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곳의 시설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한글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류가 각국에 많이 전파됐지만 아직 전파가 더딘 아프리카 지역, 한류의 붐조성이 점차 거세지는 중남미 지역 등에 한글 교육 지원을 더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듀윌의 정학동 대표는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글 교육 확대와 한글 세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서경석씨는 ”한글 교육에 관심이 많아 작년에 한국어 교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며 ”이처럼 한글 공부방 지원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한글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유다솜 씨(서경석씨의 아내)는 ‘한글 공부방’ 간판 디자인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등 부부가 함께 모으고 있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일본 교토의 한글 공부방 지원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상파울루, 토론토, 마닐라, 호치민, 타슈켄트, 타이페이 등 해외 15곳 한글 공부방을 지원해 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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