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어디에 먼저 공급할까?"…반도체 장비업체 '기분 좋은 고민'

입력 2016-10-05 19:46:18 | 수정 2016-10-05 19:46:18 | 지면정보 2016-10-06 A11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글로벌 3D 낸드 공장증설 경쟁
한국 장비업체 러브콜 잇따라
원익IPS·테스 등 실적 개선
기사 이미지 보기
3차원(3D) 낸드플래시발(發) 메모리 시장 호황이 시작되면서 반도체 장비업체의 실적도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 투자가 몰리다 보니 일부 반도체업체는 어디에 공급할지를 오히려 고르고 있는 정도다.

국내에선 삼성전자(경기 평택시)와 SK하이닉스(경기 이천시)가 대규모 3D 낸드 공장을 짓고 있다. 인텔 역시 중국 다롄에 3D 낸드 공장을 지으며 한국 장비업체들을 찾고 있다. 미국 마이크론, 중국 XMC 등도 대규모 3D 낸드 투자를 예고했다. 투자 규모를 모두 합치면 50조원에 육박한다.

반도체 장비업계도 유례 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단순히 투자가 늘어나기 때문만은 아니다. 3D 낸드를 만드는 공정은 평면 낸드보다 복잡하다. 같은 양의 웨이퍼(반도체의 원재료인 실리콘 기판)를 생산해도 더 많은 장비가 필요하다. 플라즈마화학증착장비(PECVD)를 생산하는 원익IPS와 테스는 업계 전문가들이 꼽는 3D 낸드 시대 최대 수혜주 중 하나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반도체·디스플레이팀장은 “국내 3D 낸드 공장은 물론 중국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업체들”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전(前)공정의 필수장비인 감광액 제거기(asher) 분야 세계 1위 피에스케이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인텔, 마이크론 등 신규 투자를 하는 대부분 반도체업체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체 관계자는 “반도체는 물론 OLED 투자까지 몰리다 보니 노광기업체들이 ‘갑’이 돼 있다”며 “일부 업체는 장비 납기가 늦어져 투자가 지연될까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POLL

기관투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해야 하나

증권

코스피 2,364.3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4% 툴젠 +0.15%
SK하이닉스 +2.15% 자연과환경 +6.90%
SK가스 -0.82% 3S -5.42%
삼성SDI +1.92% 다원시스 +2.79%
SK디앤디 -0.16% 네패스 -0.47%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14%
SK -0.53%
GS건설 -0.62%
LG유플러스 0.00%
만도 +0.3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0.31%
솔브레인 -1.57%
SK머티리얼... +0.89%
유진기업 -0.31%
에스에프에... -0.12%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케미칼 +3.43%
현대중공업 +3.48%
삼성화재 +2.65%
대림산업 +5.18%
POSCO +2.6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씨젠 +2.57%
원익머트리... -1.13%
덕산네오룩... +2.50%
쇼박스 -1.41%
성우하이텍 +2.61%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