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항만공사, 노조주도 '성과급 나눠먹기'

입력 2016-08-17 17:46:06 | 수정 2016-08-18 03:37:52 | 지면정보 2016-08-18 A33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감사원, 노조위원장 등 문책 요구
부산 인천 등 네 개 항만공사 직원들이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성과급 나눠먹기’를 해오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17일 항만공사 기관운영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성과급을 부당하게 재분배한 노조위원장 등 여섯 명에 대해 정직 등 문책을 요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노조 사무국장 주도로 가상계좌를 개설해 성과급을 이체하도록 한 뒤 등급이 높은 직원의 성과급을 낮은 직원에게 보전하는 방식으로 성과급을 재분배했다. 2013년 7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성과급 40억9000여만원을 취합해 3억1000여만원을 평가 등급이 낮은 직원에게 나눠줬다.

부산항만공사도 노조위원장 주도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성과급 17억7000여만원을 취합한 뒤 이 가운데 7400여만원을 재배분했다. 지난해 성과급 나눠먹기에 동참한 일반 직원은 93%, 간부급 직원은 94%나 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들 역시 2014년 7월부터 1년간 두 차례에 걸쳐 6300여만원의 성과급을 균등하게 분배했다.

감사원은 공공기관을 관리·감독하는 기획재정부에 “성과급 나눠먹기에 대한 엄중한 제재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POLL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45% 툴젠 +1.38%
영원무역 0.00% 국영지앤엠 +0.65%
송원산업 0.00% 엘엠에스 -0.87%
SK디앤디 +3.56% 크리스탈 -1.23%
SK가스 0.00% 테스 -0.82%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1.80%
삼성전자 -0.75%
롯데케미칼 -1.83%
현대제철 -1.29%
엔씨소프트 +4.6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1.72%
SK머티리얼... +1.44%
셀트리온 0.00%
SKC코오롱PI -0.70%
에스엠 -1.0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5%
LG디스플레... +2.56%
롯데쇼핑 +5.08%
BGF리테일 +1.00%
삼성전기 +1.3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이녹스 +3.80%
뷰웍스 +1.00%
넥스턴 +8.32%
GS홈쇼핑 +0.5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