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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美증시 3대 지수, 또 '최고치' 경신…韓배드민턴 복식조 줄줄이 탈락

입력 2016-08-16 06:57:59 | 수정 2016-08-16 06: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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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가 3% 가량 오르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대 지수는 지난 11일에 이어 이날 다시 마감 가격 기준으로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은 이용대-유연성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준결승 문턱에도 가지 못하고 허탈하게 주저앉았다. 앞서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도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로 역전패,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 복식에서도 세계랭킹 9위 장예나-이소희도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로 패배를 당했다.

◆ 미국 증시, 3대 지수 또 사상 최고…다우 0.32% 상승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58포인트(0.32%) 오른 18,636.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10포인트(0.28%) 상승한 2190.15에, 나스닥지수는 29.13포인트(0.56%) 높은 5262.02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가 3% 가까이 상승하며 에너지업종 등을 끌어올린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 국제 유가, 가격안정 조치 기대심리에 상승 지속…WTI 2.8%↑

15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25달러(2.8%) 오른 배럴당 45.74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후반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유국들이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공급과잉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 이용대-유연성마저…복식 대거탈락 '충격'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세계랭킹 12위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에게 무너졌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고위시엠-탄위키옹에게 1-2로 역전패했다.

앞서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도 역전패했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김하나와 여자복식 세계랭킹 9위 장예나-이소희도 패배했다.

◆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첫 연휴 전력수급 괜찮았다

정부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하고 나서 맞은 첫 연휴 기간(13∼15일)에 전력수급은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주말과 광복절로 이어진 사흘 연휴에 최대전력수요(1시간 동안의 순간 전력수요 평균)는 13일 오후 3시 7443만kW, 14일 오후 9시 6799만kW, 15일 오후 9시 7300만kW로 집계됐다.

◆ 한국 GDP, 지난해 세계 11위 회복 … 1인당 국민총소득(GNI) 48위

지난해 한국경제 규모가 9년 만에 다시 세계 11위로 올라섰다. 한 나라의 평균 생활수준을 보여주는 구매력평가기준(PPP)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48위를 기록, 6계단 밀려났다.

1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세계은행(WB)이 집계한 2015년 미국 달러화 기준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1조 3779억 달러(현 환율 기준 약 1500조 원)로 전 세계에서 11위를 차지했다.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중견기업 R&D에 후불제 인센티브"

정부가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후불형’으로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중견기업의 R&D 상용화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5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중견기업 특별 좌담회’에 참석해 “‘내년부터 중견기업 후불형 R&D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심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상장사 외국인 지분 시총 464조원…올 들어 43조원 늘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 주식의 시가총액이 43조20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은 464조1050억원으로, 전체의 30.56%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말(420조9320억원)과 비교하면 43조1730억원(10.3%) 늘어난 규모다.

◆ 코스피 상장사 절반, 2분기 호실적…"전체 영업익 40조 첫 돌파"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곳 중 1곳꼴로 올해 2분기(4~6월)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 기업들의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40조원대를 돌파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과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158곳 중 80개 기업(50.6%)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다.

◆ 한은 "내년 최저임금 못받는 근로자 300만명 돌파"

최저임금 인상률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내년엔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근로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 보고한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최저임금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5.7% 상승했지만 2014∼2017년엔 7.4%로 상승률이 높아졌다.

하지만 한은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근로자 수가 올해 280만명으로 늘고 내년엔 11.8% 증가한 313만명에 달하며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 박인비, 연습라운드서 홀인원 '금빛 예감'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오후 바하다치쥬카 골프장(파71·7128야드)에서 첫 연습라운드를 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홀인원을 했다.전반 6번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홀컵 50cm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컵에 들어갔다.

◆ 트럼프 "미국 이민자에 '극단적 사상심사'"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5일(현지시간) 이민자에 대한 '극단적 심사'(extreme vetting)와 특정 국가 출신의 이민 중단 등을 골자로 한 '반(反)테러 대책'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 주 영스타운에서 한 외교정책 연설에서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국인을 존중하는 사람들만 미국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말복' 찜통더위 계속…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말복'인 16일에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 경기도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두터운 중·상층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형석 한경닷컴 증권금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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