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서울 명동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리뉴얼(개편)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신세계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와 함께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개선 프로젝트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 대상지는 한국은행 앞 분수대(서울 중구 남대문로 1가 3번지 일대)를 포함한 광장과 인근도로 2548㎡ 구역이다. 전문가,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심 대표 관광지란 상징성을 갖는 분수대 조형물과 보행, 차량동선을 포함한 접근성, 공공성을 고려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달 말까지 등록한 뒤 9월30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건축, 조경, 미술계 전문가 7인이 심사해 대상 1팀 등 총 15팀을 선정한다. 대상(상금 1억원)을 포함해 총 1억9000만원의 상금이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www.plaza2017.com)를 참조하면 된다.
신세계, 한국은행 앞 분수 광장 리뉴얼 공모전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