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광운학원 이사장에 신철식 前STX 부회장
[ 김봉구 기자 ] 신철식 전 STX그룹 부회장(61·사진)이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에 선임됐다.

광운대는 2010년부터 광운학원 이사를 맡고 있는 신 전 부회장이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5년간이다.

경북 칠곡 출생인 신 전 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서울대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재정경제원을 거쳐 국무조정실 정책차장까지 지냈다. STX그룹 부회장과 미래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우호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밀어주고 당겨주고…'함께 크자' 손잡은 스타트업], [중저가폰 올라탄 '삼성페이'…'페이 전쟁' 승기 잡나], [김봉구의 교육라운지: '개천용'과 '금수저'의 바통터치], [로엔 삼킨 카카오, 네이버와 싸움판 키운다], [달려드는 공룡에 '움찔'…'기어 VR', 만인의 장난감 될까]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