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경 청년신춘문예 12월1일까지 접수합니다
한국경제신문 청년신춘문예는 언론사가 주최하는 신춘문예 중 유일하게 장편소설을 공모한다. 단편소설과 달리 장편소설은 긴 이야기에 꾸준한 긴장감과 일관된 주제의식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 단편으로 등단하는 대부분의 소설가와 달리 장편으로 등단하려면 그만큼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한경 청년신춘문예에는 만 39세 이하 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시, 장편소설, 시나리오 등 세 개 부문에서 새로운 작가를 찾아 나선다. 장편소설 부문 상금은 3000만원이다.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1000장 안팎이며 10장 분량의 줄거리 설명을 따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다섯 편 이상 내야 하며, 시나리오 원고는 400장 안팎(시놉시스 10장 별도)이다. 시와 시나리오 상금은 500만원씩이다.

원고는 A4용지에 출력해서 보내야 한다. 응모작은 과거에 발표했거나 다른 신춘문예에 입상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다른 공모전에 중복 투고해 입상한 작품이거나 표절한 사실이 밝혀지면 당선을 취소한다.

봉투 겉면에 ‘한경 청년신춘문예 응모작품’이라 적고 작품 첫 장과 마지막 장에 응모 부문, 이름(필명일 경우 본명 병기), 주소, 전화번호, 원고량(200자 원고지 기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명시해야 정식 응모작으로 접수한다. 모든 원고는 반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