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움안과 라식,라섹,렌즈삽입술 세계적 인정, 2015 유럽학회 초청강연
오는 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5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이하 ‘ESCRS’)에 아이리움안과가 시력교정술 전 분야에 걸쳐 수술 성과와 실력을 인정받아 강성용 대표원장이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강성용 원장은 시력교정 분야 권위자, 영국의 존 마샬 박사(John Marshall, MBE, PhD)와도 같은 연단에 서게 된다.

강성용 원장은 레이저 시력교정 분야에서 아마리스레드 스마트펄스(SPT, Smart Pulse Technology)를 이용한 코웨이브수술(Co-wave, 각막웨이브프론트)의 우수한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코웨이브란 사람의 지문처럼 각기 다른 고유한 각막 지형을 측정, 광학적 오차를 분석하여 각막 지형 정보를 SD카드에 저장한 뒤 아마리스 수술장비에 직접 연동해 시행하는 각막 맞춤형 라식라섹 수술이다. 빛 번짐의 종류와 양을 객관적 데이터로 분석해 일반 라식, 라섹과 달리 각막의 미세한 광학적 오차(고위수차)까지 교정하면 같은 1.0이라도 시력의 질이 극대화 된다.

이번 ESCRS에서 강 원장은 아마리스 스마트펄스(SPT) 코웨이브 수술 시 고위수차 중 코마(Coma)수치가 평균 38% 상당 감소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통상 알려진 코마 평균 감소량 18%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로 아시아 유일 코웨이브 레퍼런스센터(최고자문센터)로서 우수한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강성용 원장은 라섹엑스트라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세계 최초로 발표한다. 강 원장은 세계적 의료기업 미국 아베드로(Avedro Inc.)의 아시아 유일 의학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원추각막 및 엑스트라 수술분야 연구개발에 의학자문을 하고 있다. 강성용 원장은 지난 5월, 스위스에서 열린 자문회의에서 엑스트라 수술이 기존에 알려진 원추각막 및 시력퇴행 등 부작용 억제 효과는 물론, 시력회복을 앞당기고 수술 후에도 각막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라섹엑스트라의 우수성을 세계에 공식 발표한다. 학계 관계자에 따르면 엑스트라 수술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정량화 하여 구체적으로 설명을 시도한 것은 강 원장의 연구가 처음이라 평가했다.

렌즈삽입술 세션에서는 최근 연세대와 공동연구로 SCI급 미국안과학회지(AJO)에 게재된 논문, ‘근거리 작업 시 발생하는 아쿠아 ICL의 조절반응’을 강연한다. 지난 해 빛 조건에 다른 아쿠아ICL의 생체 내 움직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화제를 모은 강원장은, 올해에는 근거리작업에 따른 아쿠아ICL의 조절반응을 연구했다. 이번 논문은 향후 노안 ICL의 개발에도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강성용 원장은 유럽학회에 2년 연속 SCI급 렌즈삽입술 논문 내용을 발표하게 되었는데, 이를 두고 한 관계자는 “2년 연속 렌즈삽입술로 SCI급 해외 논문지에 채택된 사례는 국제적으로 0.1%의 확률도 안될 정도로 드문 일 인만큼 학업적 의미가 대단히 크다”고 평가했다.

라식, 라섹 레이저시력교정술부터 안내렌즈삽입술에 이르기까지 실력을 인정받아 매년 세계 최대학회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강성용 원장의 이번 강연이 선진 의료의 중심 유럽에 한국의 의료를 전파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