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50주년 공모전 페스티벌] 최우수상 김상덕 '전 괜찮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창간 50주년을 앞두고 연 공모전 페스티벌에서 서울기획 김상덕 씨가 일반부 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일반부 사진·영상 부문에선 윤준식 신상우 씨로 구성된 ‘스톤 오브 지온(Stone of Zion)’ 팀이, 슬로건 부문에서는 조경환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는다.

김씨는 아침에 독자들에게 뉴스 전달이라는 소임을 다한 한국경제신문이 짜장면을 먹을 때 깔판으로 사용되는 모습을 담아 언제나 독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한국경제신문의 의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스톤 오브 지온’팀은 온갖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노력으로 한국경제신문이 이룩한 성과를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알기 쉽게 표현했다. 조씨는 한국경제신문에 적합한 슬로건으로 ‘한국경제신문을 읽습니다. 한국 경제가 보입니다’를 제시했다.

[한경 창간 50주년 공모전 페스티벌] 최우수상 김상덕 '전 괜찮습니다'
초등~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에선 서울용산국제학교의 한승진 군과 포항대동고 블랙스완팀, 서울숭미초 김세희 양이 각각 광고, 사진·영상, 슬로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다.

한경 창간 50주년 공모전 페스티벌은 ‘50살 한국경제신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2일부터 8월29일까지 진행됐다. 광고, 사진·영상, 슬로건 등 3개 부문에 걸쳐 학생부와 일반부(대학생 및 일반인)로 나눠 열렸으며 일반부 1500여명, 학생부 500여명 등 모두 2000여명이 참가했다. 공모전 수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신문 공모전·대외활동 포털 사이트 ‘올콘’(www.all-c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개별 통보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