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목동점에서 해외 유명 수입 브랜드 가격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 브랜드는 마크제이콥스, 휴고보스를 포함해 멀버리·에트로·파비아나필리피·겐조·아르마니꼴레지오니등 총 30여개 수입 브랜드다.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과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40∼80% 저렴하게 내놓는다.

이번 행사는 목동점 지하 1층 대행사장을 비롯해 2층 특설행사장, 7층 토파즈홀 등 분산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별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현대백화점 카드 구매시 2~6개월 무이자 할부도 실시한고, 뷰티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유명한 '글로시박스'의 뷰티 박스, 럭셔리 화장품 샘플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대전은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행사로 고객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행사"라며 "소비 심리를 살리고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할인율도 지난해보다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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