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은 21일 국내,외 대학생 45명으로 구성된 '건강한식(食) 원정대' 발대식을 서울 종로구 신문로 퓨어아레나에서 열었다. 이번에 선발된 45명의 참가자들은 전국을 무대로 한식을 발굴하고 활동내역을 담은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한식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사진. 한식재단 제공.
한식재단은 21일 국내,외 대학생 45명으로 구성된 '건강한식(食) 원정대' 발대식을 서울 종로구 신문로 퓨어아레나에서 열었다. 이번에 선발된 45명의 참가자들은 전국을 무대로 한식을 발굴하고 활동내역을 담은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한식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사진. 한식재단 제공.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한식(食) 원정대' 발대식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퓨어아레나에서 열렸다.

건강한식(食) 원정대는 한식재단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민 참여 프로젝트로 이번에 국내,외 45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약 2개월 간 전국 9개 도(道)를 돌며 지역에 숨겨진 건강한식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원정대의 주요 임무는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체험하면서 향후 한식관광 코스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식 로드를 구축하는 것.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각종 활동사진과 동영상 등을 선보이며 한식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식재단은 원정대 활동을 통해 얻은 지역별 여행정보와 건강한식 내용을 엮어 한식 건강지침서인 ‘한식보감’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우 한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건강한식 원정대는 참가자가 직접 지역을 선정하고 아이템을 발굴해 한식이 우수한 문화임을 증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식의 우수성과 가치를 발견하고 이해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