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 다크월드'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다크월드'는 36.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00만 관객을 눈앞에 둔 '그래비티'(22.1%)를 따돌렸다.

이종석, 서인국을 내세운 '노브레싱'은 11.4%의 점유율로 3위를, 다음 주 개봉하는 최승현 주연의 '동창생'은 7.6%의 점유율로 4위다.

손예진 주연의 '공범'이 5.9%의 점유율로 5위, 주상욱·양동근 주연의 '응징자'가 3.3%의 점유율로 6위다.

이 밖에 이준익 감독의 '소원'(2.2%), 옴니버스 영화 '어떤 시선'(1.3%), 장준환 감독의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1.3%), 가수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실황을 담은 '원 오브 어 카인드 3D'(1.2%)가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토르: 다크월드' '노브레싱' '응징자' '연애의 기술' '두더지' '브로큰 서클' '녹색의자 2: 러브 컨셉추얼리' '데이 앤 나이트' '플라이보이스' '노라노' '화이트 고릴라' '원 오브 어 카인드 3D' 등 12편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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