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모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코 성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 성형은 눈 성형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수술 후 30%이상이 재수술을 필요로 할만큼 부작용 발생이 잦다. 환자들이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코 재수술은 ▲구축이 발생해 코가 짧아졌거나 ▲보형 물에 문제가 있는 경우 ▲콧대가 휘어져 보이는 경우 ▲모양이 불만족스럽거나 수술 한 티가 나는 경우 등에 필요하다.

코 재수술은 첫 수술 후 6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고 코의 조직과 새로운 흉터 조직이 안정되고, 부드러워 진 시점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형 부작용이나 재수술의 염려를 줄이기 위해서는 코 성형 전문병원에서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의는 “이상적인 것은 처음 수술에 따른 결과가 지속되는 것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코 성형을 단순히 ‘코를 높이는’ 수술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코 성형은 얼굴 전체의 조화를 고려하고 콧대, 코끝, 기둥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을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수술법과 보형 물을 선택하고 디자인하는 것이 재 수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며 “코 재수술은 환자의 상태, 보형 물의 종류, 환자의안전성, 환자의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첫 수술의 불만족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가능여부를 판단 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현대미학 성형외과 의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