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추분이 지났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계절이 바뀌면서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수분이 부족해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기 쉽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 못지않게 봄·가을 환절기에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은 이유다.

호흡기 질환은 감기 등과 같은 급성 호흡기질환부터 천식·기관지염·알레르기성 질환 등 만성 호흡기질환까지 다양하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의 증상은 기침이다. 기침은 외부에서 이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왔을 때 인체가 고유한 방어기전을 가동해 이를 내보내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만큼 흔한 증상이지만 심하거나 오래가는 기침을 방치할 경우는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침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기침을 유발하는 특정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래기침은 불필요하게 늘어난 가래를 내보내기 위해 기침이 나는 것이다. 가래는 숨을 쉴 때 기도로 들어오는 불순물을 잡아 기관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건강한 상태에서도 가래는 생긴다.

그러나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황사, 오염된 공기 등을 마시면 가래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게 되고 이를 배출하기 위해 우리 몸은 기침을 하게 된다. 물을 자주 마시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 가래기침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가래가 너무 많아져 기침이 멎지 않는다면 거담제를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호흡기질환이 만성화되는 경우 보통 가래를 동반하게 되므로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뮤코펙트는 가래를 묽게 해 쉽게 배출되도록 돕고 효과적으로 기침을 완화시키는 진해거담제다. 기관지 점막 섬모의 운동을 촉진시켜 가래가 쉽게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다. 또 기관지 보호층 조직을 회복시켜 가래가 생기는 것도 막아준다. 회사 관계자는 “이 약은 가래를 묽게 해 몸 밖으로 배출하고 기관지를 정상화해주는 3중 효과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의 주성분인 암브록솔(Ambroxol)은 베링거인겔하임이 1978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독일에서 허가받은 후 40여년간 1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거쳤으며, 3만여명의 환자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급성·만성 호흡기질환자 모두 사용 가능하다. 제품 문의 (080) 007-0505

이해성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