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장혁 “시청률에 상관없이 드라마 작품성은 최고”
[양자영 기자] SBS 수목극 ‘뿌리 깊은 나무’의 장혁이 드라마 작품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월5일 첫 방송된 ‘뿌리 깊은 나무’는 한글 창제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비밀을 그린 사극으로 장혁은 극중 겸사복 채윤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첫 회 프롤로그 부분에서 몸을 날리는 액션을 선보인데 이어 4회 재등장시 실제로 고문을 받는 듯 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은 바 있다.

이처럼 ‘뿌리 깊은 나무’는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9.1%(AGB닐슨. 전국 기준)을 기록하는 등 단숨에 수목극 왕좌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장혁은 “촬영장에서 시청률이 많이 올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그래도 ‘뿌리 깊은 나무’는 시청률에 상관없이 작품성은 똑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대본과 장태유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자신감을 표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보시면 된다”며 “드라마에서 두 가지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하고 있는데 좋게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채윤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장태유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장혁 씨의 스펙트럼 넓은 연기가 이번에 제대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뿌리 깊은 나무’가 어떤 스토리로 전개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은 ‘뿌리 깊은 나무’는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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