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저가 매수세에 급등 중이다.

8일 오전 9시37분 현재 국순당은 전날보다 900원(9.00%)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막걸리 수출액이 사케 수입액을 제쳤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 반발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막걸리 수출액은 1909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사케 수입액은 1369만달러였다. 막걸리 수출액이 사케 수입액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