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CJ제일제당 - 우려 해소📈목표주가 : 40만원→44만원(상향) / 현재주가 : 33만2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체크 포인트]- 올해 연간(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0조3473억원(+4.6% yoy), 1조6798억원(+30.1% yoy)으로 추정.- 식품 부문의 원가 부담이 완화되는 추세고, 바이오와 F&C 부문에 대한 수익성 악화 우려도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판단.- 매 분기 외형 대비 이익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 매수 의견 유지하며, 높아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4만원(기존 40만원)으로 10% 상향. 하이트진로 - 지켜볼 필요가 있다📈목표주가 : 3만원→2만8000원만원(하향) / 현재주가 : 2만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체크 포인트]-소주 판매량 감소로 마진 개선폭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남에 따라 소주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외식 시장 침체, 음주 문화 변화 등으로 주류 시장 위축이 이어지며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우려 존재.-다만 계절적 성수기 3분기를 앞두고 2분기 마케팅 비용 절감과 유의미한 맥주 점유율 확대 확인 시 주가 상승 기대. 삼성화재-1Q24 Re: 연간 DPS 큰 폭 증가 예상, 목표가 또 상향📈목표주가 : 35만원→38만원(상향) / 현재주가 : 33만6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체크 포인트]-주가 할인 요인이었던 자본정책의 부재를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자본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
KB증권은 1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대해 전방 수요 약세 흐름을 반영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렸다. 그럼에도 직전 거래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31.3%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둔화를 고려해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생산능력 증가율 가정치를 기존 18%에서 15%로 낮췄고, 같은 기간 평균 영업이익률도 14.5%에서 12.5%로 내렸다"면서 목표주가 하향의 배경을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2분기 회사의 실적은 매출액 685억원, 영업적자 46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 적자 전환한 것으로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연간 실적을 두고서는 매출액 4595억원, 영업적자 942억원을 예상했다. 주요 고객사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인해 중국 공장의 가동률이 급감한 만큼 상반기 최악의 실적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상반기 실적 부진이 그려지지만 긍정적인 대목도 있다고 이 연구원은 짚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회복으로 분리막 판매 증가가 예상되고 △북미 OEM과 국내 배터리 셀 제조사 등 신규 고객향 매출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IRA와 FEOC 관련 내용이 확정되면서 북미 지역 내 탈중국 수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므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에 알테오젠과 엔켐, HD현대일렉트릭 등 종목 3개가 새로 편입된다. 한온시스템과 카카오페이, 강원랜드, 삼성증권 등 4곳은 반대로 지수에서 빠졌다. 이로써 한국의 MSCI 스탠다드지수 편입 종목 수는 98개다.16일 이를 두고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의 경우 알테오젠은 3900억원, HD현대일렉트릭은 2700억원, 엔켐은 1700억원가량"이라며 "시장에서 예상돼 왔던 이벤트인 만큼 수급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짚었다.오히려 편출 종목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 연구원은 "지수 제외에 따른 매도 수요를 살펴보면 삼성증권 1300억원, 강원랜드 800억원 등이 추정된다"면서 "적은 거래대금 대비 매도 수요(금액)가 많은 편인 삼성증권, 강원랜드 수급 영향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신흥국(EM) 지수 내 인도 비중이 0.46% 증가한 점도 주시했다. 리밸런싱 적용 후 한국 비중은 0.04% 소폭 늘지만 대부분 신규 편입 종목 영향이고 시장 전체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지난 8일 상장한 현대마린솔루션은 리뷰 적용일 기준으로 상장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인 오는 8월 리뷰 시 MSCI 지수 편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다만 현재 기준으로는 지수 편입을 위한 유통 시가총액 허들에 미달된다.코스피200은 상장 후 15거래일간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상위 50위 이내 8조원 부근을 충족할 경우 가장 가까운 선물 만기일에 특례 편입될 수 있다.MSCI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로 꼽힌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요 글로벌 투자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분기 한 번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