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적자'가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홍콩 누아르 영화 '영웅본색'(1986)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리메이크한 '무적자'는 각국의 최신 화제작을 모은 특별초대 부문에서 상영된다.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 감독이 연출했으며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이 출연했다.

한편, '무적자'는 최근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뒤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등 아시아 8개국에 판매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