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표예진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31일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통통 튀는 에너지를 가진 배우 표예진이 자신의 욕망을 직접 쟁취하는 신재림 역을 맡아 21세기 신(新)데렐라 스토리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예진은 대본을 처음 보고 "지문 한 줄, 한 줄까지 센스 있다고 생각했다"며 "모든 내용이 재치 넘치는 주옥같은 작품이라 배우로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신나는 세상을 열어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사랑스러운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행운"이라고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여러 작품을 통해 주체성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 왔던 표예진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남편을 찾아 나서는 건 신재림 캐릭터밖에 없을 것"이라며 신재림이라는 인물이 가진 새로운 면면에 끌렸다고 말했다. 신재림에게 '남편 찾기'는 아빠가 남긴 유언이자 운명 개척이라는 목표를 뜻하는 만큼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재림의 모습이 예뻐 보였다고.때문에 표예진은 신재림 캐릭터를 "신데렐라가 되어 백마 탄 왕자를 만나야겠다는 꿈을 꾸는 것 자체도 현실에 지지 않고 이겨내 보려는 강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런 만큼 작품에 임하는 동안 어디서든 씩씩하고 당찬 신재림의 모습을 잊지 않으려 했다고 말해 신재림과의 만남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한편, 신재림 캐릭터의 사진과 티저
방탄소년단 RM이 한 편의 예술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RM은 21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타이틀곡 ‘LOST!’ 트랙 포스터를 게재했다.포스터 속 RM은 미로에 갇혀있거나 각각의 공간에서 공허하게 어딘가를 바라보는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전통적인 구도에서 벗어난 낯선 생동감, 독특한 시각적 연출이 돋보이는 가운데 RM이 들려줄 이야기가 기대된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LOST!’ 뮤직비디오는 프랑스의 오베 페리(Aube Perrie)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Music For a Sushi Restaurant’, ‘Satellite’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한 바 있다.‘LOST!’는 빠른 템포의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장르로, 친구들과 함께 길을 잃는다면 이것 또한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작곡, RM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은 오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그룹 AOA 찬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임도화가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 활동을 시작한다.21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임도화는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FNC엔터테인먼트 최초 걸그룹이었던 AOA 멤버 전원이 원 소속사를 떠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임도화는 2015년 AOA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을 연속 히트시키면서 사랑받았다. 또한 또 다른 멤버 유나, 혜정 등과 함께 AOA 유닛 AOA CREAM으로 '질투나요 Baby'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또한 영화 '색다른 그녀', '리프레쉬', 웹드라마 '인공지능 그녀', 오늘은 내일의 로맨스', KBS 2TV '두뇌공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유튜브 채널 '찬미찬미해', '인생원샷'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왔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