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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권大해부-3부 지역상권] (1) 대전 은행동‥ 개발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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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은행동 상권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 건너편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

    지난해 3월 대전 지하철(중앙로역)이 중앙로네거리를 관통하면서 유동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호재가 또 하나 생긴 것.

    시공사인 성원건설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 201 일대에 지하 8층,지상 15층 높이의 쇼핑몰인 메가시티존을 건설키로 했다.

    이 쇼핑몰은 연면적 469만1745㎡에 273대 주차장과 영화관,쇼핑몰 등의 영업시설을 갖추게 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중앙로역 일대가 22개 버스노선과 연계돼 있어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유동인구가 하루 평균 3만명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대전 '뉴타운 개발'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역 도시재정비촉진지구와 대전역세권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때문.대전시는 올해부터 대전 5개 도시재정비촉진지구 112만6000평과 대전역세권 26만8000평 등 총 139만평 규모의 뉴타운식 도시재생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동구(신흥,가양) 중구(오룡,태평) 서구(도마·변동,용문) 유성구(유성시장) 대덕구(신탄진,오정) 등 촉진지구 후보지에 대해 올 상반기까지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내년 상반기 개발촉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건물 용적률은 상향 조정되나 6평 이상 토지는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혜택과 규제를 동시에 받는 것이다.

    동구 소제동을 중심으로 한 대전역세권 26만8000평도 최근 토지공사,철도공사 등과 협약을 맺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촉진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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