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을 운영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52회 베니스비엔날레(2007년 6월10일~11월21일) 국제미술전의 한국관 커미셔너로 안소연 삼성미술관 리움 학예연구실장(45)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안씨는 이화여대 불문과와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큐레이터학교 및 미술관에서 연수한 후 1986년부터 10년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을 지냈으며,1996년 삼성미술관 리움으로 옮겨 현재 학예연구실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