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20년 이상 된 장수 인기상품 3종을 모아 '20년 이상 좋은 과자만들기'(3천3백원)라는 이색 세트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세트엔 지난 79년 나온 '빠다코코낫' 2개, 76년 출시된 '롯데샌드' 2개, 80년 출시된 '야채맛 크래커' 1개 등이 들어 있다. 빠다코코낫은 월평균 25억원대, 롯데샌드와 야채맛 크래커는 각각 월평균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롯데는 이 제품을 할인점과 편의점 대형슈퍼마켓 등에 집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