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회째를 맞은 다산금융상은 금융산업 각 분야에서 질 좋은 서비스 제
[제27회 다산금융상]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 "M&A 통해 시장개척한 점 높이 평가"

입력 2018-01-02 20:03:09 수정 2018-01-02 20:03:09
심사위원장 심사평
올해 27회째를 맞은 다산금융상은 금융산업 각 분야에서 질 좋은 서비스 제공과 혁신적인 상품 개발로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회사와 금융인을 표창하고 있다. 각 분야 학회장, 연구원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금융권 협회와 평가기관의 추천을 받아 경영 실적과 평판, 징계 등을 고려해 부문별로 금상을 선정한다. 또 최고경영자(CEO) 한 명을 선정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준다.

금상을 선정하는 기관 심사에서는 기업 재무제표를 통해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활동성을 분석했다. CEO의 경영능력, 금융소비자 만족도,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 및 성과 등을 평가했다. 올해는 업권별로 경영 실적에 부침은 있었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선두를 차지한 기관 6곳을 선정했다. 은행 부문 신한은행, 보험 부문 KB손해보험, 증권 부문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 부문 삼성자산운용, 공공서비스 부문에선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뽑았다. 금융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을 공로상 수상자로 정했다.

올해의 다산금융상 대상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윤 회장은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리스크와 컴플라이언스 관리체계를 정비해 금융사고를 줄여나갔다. 은행 중심으로 이뤄진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과감한 인수합병(M&A)으로 증권, 손해보험 등 비은행 사업 분야로 확장 개편해 금융그룹 1위 입지를 확보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회사가 다가오는 미지의 경제환경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국내 금융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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