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르나인 안양역 투시도.  /안강개발 제공
디오르나인 안양역 투시도. /안강개발 제공
국내 종합 부동산 그룹인 안강그룹 계열사 안강개발이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3’에 경기 안양시 ‘디오르나인 안양역’을 선보인다. 안양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로, 안강그룹의 고급화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단지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지상 25층, 5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함께 지어지는 주거형 오피스텔 등은 분양을 마쳤고, 아파트 66가구(전용면적 74·84㎡) 분양을 앞두고 있다.

디오르나인은 서울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가까운 데다가 월곶과 판교를 잇는 월판선 안양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자동차를 이용하더라도 인근 관악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주변에 안양초를 비롯해 안양외고와 안양예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남부시장과 병원도 인접했다. 향후 안양 행정복합타운이 조성되면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인프라에 걸맞은 고급화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의 생활에 맞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 시스템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야외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골프 라운지와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룸 등이 제공된다.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개인 금고실, 어린이 돌봄 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전시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기업 등 70여 개 업체가 200여 개 부스에 100여 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