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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인으로서 취업이란

      미국의 한 대학은 행복 요건 두 가지 중 하나가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 것'이라고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일까? 타고난 신분과 운명의 대물림을 말하는 '수저론'을 인정하는 것은 아닐까?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신귀족주의(New Aristocracy)'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형식학습은 '쩐(錢)의 전쟁'이 된 지 오래되었다. 부모의 부(富)가 학교 교육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연구 결과 밝...

    • 파이널 인벤션 (인류 최후의 발명)

      책 제목 : 파이널 인벤션 저자 : 제임스 배럿 인공 지능이 인간의 직업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은 많이 다르다. 곧 인간은 기계에 의하여 대체될 것이고 그 걸 막을 방법은 없다고 한다. 그러니 저자는 '직업을 몇 개 빼앗기는 건 걱정도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어 한다. 자주 나오는 용어 : ANI (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 약 인공 지능 AGI (Artificial gen...

    • 취업과 자기개발 1. 취업의 입증책임

      <취업의 입증책임> 취업은 인생의 가장 큰 경험이자 성인으로서의 시작이다. 요즘의 취업시장을 보면 과거보다 더욱 복잡하고 그 과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 기업에서 22년간 인사 및 채용담당 그리고 임원으로 근무했던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최근의 취업시장은 과거보다 정교한 취업 프로세스와 다양한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인재를 채용한다는 의미는 해당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신중하면서도 많은 노력과 관심을 쏟아야 함을 의미...

    • S대 출신 그녀가 네번째 직업을 찾는 이유

      한통의 메일이 왔다. '세 번째 직업은 정신과 의사'라는 글을 보았다고 한다. 명문 S대를 졸업하고 외교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수년에 걸쳐 외무고시에 도전을 하였으나 실패를 하였다. 선생이라도 할까하는 마음으로 다시 공부를 하여 교대에 입학하였다고 했다. 오래지 않아 그 역시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현재 모 기업에 취직하여 근무하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또 다른 직업을 찾아 보고 있다고 한다. 30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