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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질로 스윙 셀프 체크하기

      연습장에서 또는 코스에서 샷을하다보면 좌,우 로 날라가는 샷들이 나오곤 한다. 자신의 스윙을 직접 보고 원인을 찾을 수 없으니 답답했을것이다. 정확한 원인 분석과 해결은 프로에게 렛슨받는걸 추천드리지만 라운드중이라면 스스로 셀프 체크 해봐야 하는 부분들을 설명하겠다. 1)왼쪽으로 당겨지거나 드로우 또는 악성 훅이 나오는 경우. 다운스윙때 허리 회전이 멈추거나 상체 회전이 하체회전 보다 빠를때 주로 나오는 구질이다. 왼쪽으로 가는 공이...

    • 일관성 있는 샷을 만드는 기본기

      골프공은 안움직이는데 골프공 치기 어려우신가요? 쉽게 칠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간단합니다. 안 움직이는 공을 쉽게 치기 위해서는 스윙하는 몸에서 안움직이는 부분을 하나 만들면 됩니다. 그것을 스윙센터, 혹은 스윙의 중심이라고 말합니다. 골프 스윙은 타원이지만, 편의상 원이라고 설명하면, 골퍼들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원은 중심이 있게 마련이고, 스윙의 중심은 원의 중심이 됩니다. 따라서 스윙은 원의 중심을 기준으로 아크를 그리...

    • 골프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감각 VS 기술

      골프는 감각이 중요할까? 아니면 테크닉이 중요할까? 골프를 접근하는 방법은 셀 수없을 만큼 다양하다.  하지만, 큰 틀에서 살펴보면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째는 골프의 테크닉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접근하는 것이고, 둘째는 골퍼의 감각적 측면을 강조하여 접근하는 방법이다. 타이거 우즈가 저번 주에 우승을 하면서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나는 타이거 우즈의 복귀가 늦춰질꺼라고 이야기했었다. 5년이라는 시간을 겪으면서 타이거 우즈는 샷에 대한 ...

    • 거리를 늘리려면 이것부터 확인해라

      골프에서 비거리는 중요하다. 비거리가 길수록 홀컵에 가까워지며, 점수를 만들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를 불문하고 비거리를 내기위해 많이 노력한다.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골프클럽의 헤드스피드를 증가시키는 방법, 클럽의 정중앙에 맞추는 방법, 그리고 클럽이 공에 다다가는 각도에 의해 정해진다. 위의 3가지 방법을 모두 할 수 있다면, 퍼펙트한 거리가 나온다. 이 글을 읽는 골퍼라면, 위의 세가지를 체크해 보기 바란다. 우선, 첫번째의 클럽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무조건 세게 휘두른다고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클럽의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요인에는 체력, 유연성, 스윙테크닉, 지레시스템, 그리고 신체협응력이 필요하다. 신체훈련을 통해 클럽의 헤드스피드를 늘릴수 있는 방법이 체력과 유연성, 그리고 신체협응력이고, 레슨이나 지도를 받으면서 클럽의 헤드스피드를 늘리는 방법은 스윙테크닉과 지레시스템이다. 자신이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체력과 유연성, 신체협응력은 본인의 의지에 의해 바뀐다는 의미다. 그리고 골프지도자나 다른 사람에 의해 바뀔수 있는 것이 골프스윙인 것이다. 골프는 몸으로 하는 운동이다. 몸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비거리도 달라진다. 비거리가 안난다는 골퍼들은 클럽을 충분히 휘두르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클럽의 중앙에 맞는지 확인해보기 바란다. 오늘의 에피소드, 나이드신 골퍼가 비거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셨다. 체격과 유연성도 좋으셨고, 공을 맞추는 신체협응력도 좋으셨다. 그럼에도 비거리가 안난다고 하셔서, 스윙분석을 하였다. 2가지 원인을

    • 타석 시간에 너무 올인하지 마라

      많은 골퍼보면서 연습장 골프공을 저리도 많이 칠까라는 생각을 가끔한다. 골프라는 운동을 배우고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 노동을 하러 온 것 처럼 보일때가 있다. 미국에서 같이 공부하던 PGA  CLASS A (외국 골프지도자)가 한국을 방문했을때의 일이다. 내 친구는 연습장 타석에서 쉼없이 골프공을 치는 골퍼들을 보면서 무척 당황하면서 놀라했다. 우선 연습에 집중하여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놀라했고, 또 한번은 생각없이 기계처럼 연습하는 것...

    • 아프지 않게 골프를 할수는 없나? - 통증의 원인을 찾아라

      골프레슨을 진행하면서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쑤시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어떤 골퍼는 그립을 손가락으로만 잡고 있어서 왼손 엄지와 엄지쪽 관절에 골절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골퍼는 왼팔에 골프엘보가 와서 병원신세를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어떤 골퍼는 무릎이 너무 아퍼서 서 있을 수가 없다고 하였고, 어떤 골퍼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골퍼들은 자신의 신체적 한계에서 비롯된 통증과 골프스윙으로 인해 ...

    • 신체에 따라 달라지는 셋업 - 볼의 위치와 근육긴장상태

      연습장에서 셋업을 하는 골퍼들을 보면, 어떤 골퍼는 팔을 늘여뜨려 클럽을 잡고 있고, 어떤 골퍼는 팔을 앞으로 뻗어서 클럽을 잡고 있다. 셋업에 대한 칼럼을 쓰면서 많은 골퍼들에게 질문을 해보았다. 어떤 골프지도자는 볼을 가까이서 만들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어떤 골프지도자는 볼을 몸에서 멀리 하는 것이 좋다고 티칭을 한다. 과연 볼과 신체와의 거리는 어느 정도가 적절한 것인가? 볼과 신체의 간격을 살펴보자. 이는 골퍼의 신체와 볼과...

    • 셋업(Set up)에서 볼의 위치는 어디에 있어야 되지?

      골프연습장에서 셋업을 한 것을 보면 골프를 잘치는 사람인지, 아니면 잘 못치는 사람인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골프공을 치기 위해 자세를 잡는 것을 셋업(Set up)이라고 한다. 셋업은 새로운 골프 용어는 아니지만, 아직도 골프에서 사용되는 용어중에서 스탠스나 어드레스보다는 덜 알려진 용어이다. 어드레스와 셋업이 매우 유사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윙의 7단계에서 사용되는 어드레스(Address)와는 용어가 다르다. 어드레스...

    • 골프장만 가면 조준(AIM)이 안되네

      2019년부터 조준에 관한 골프규칙이 바뀐다. 선수 뒤에서 캐디가 조준을 도와주는 행위가 금지된다.  티샷부터 퍼팅을 하는 모든 스윙에 해당된다. 이는 골프에서 조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미국 PGA 티칭 메뉴얼에서 알려주는 조준은 무엇일까? 간략하게 설명하면, 조준은 목표지점을 기준으로 클럽페이스와 신체를 정렬시키는 것이다. 조준은 가장 영향력이 있는 원리 중 하나이지만 가장 자주 무시되거나 위반되는 것...

    • PGA 티칭 메뉴얼 - 그립잡는 것이 쉽지 않네

      골프를 배우는 사람과 골프를 가르치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골프 스윙 원리 이번주부터는 PGA Certified CLASS A교육과정에서 배운 PGA 티칭 메뉴얼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골프 스윙의 원리는 총 1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여기에는 스윙을 위한 준비단계와 스윙하는 단계로 크게 나누어진다. 스윙을 위한 준비단계에는 그립(GRIP), 셋업(SET UP), 에임(AIM)이 해당되고, 스윙하는 단계는  스윙 플레인(S...

    • 골프 연습해도 늘지 않는 이유는? (5) 피드백을 적절하게 활용해라

      피드백은 골프를 배울 때나 연습할 때 골퍼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피드백은 골프 수행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기준을 제공하며, 골퍼가 연습을 더욱 노력하도록 학습 의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능을 하므로 골퍼는 피드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골퍼 자신이 올바른 기술을 적절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유일한 방법은 골퍼 자신이 현재 골프를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가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 적절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

    • 골프 연습해도 늘지 않는 이유는? (3) 올바른 방법으로 연습을 해라

      오늘 아침에도 지인의 골프를 도와주러 골프연습장에 갔었다. 수많은 골퍼들이 자동화된 타석에서 올라오는 공을 쉼 없이 치는 것을 보았다. 많은 골퍼들이 땀을 닦을 시간도 잊은 채, 공을 치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 있었다. 이런 열정들이 우리나라를 골프강국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할 수 있었다. 형님! 타석에서 연습스윙도 없이 공을 많이 치는 이유가 뭐에요? 배정된 시간이 아까워서 공치는 것에 몰두하는 거에요? 라고 질문을 했다....

    • 골프 연습해도 늘지 않는 이유는? (2) 올바른 것을 연습해라

      많은 골퍼들이 골프연습장에서 땀을 흘리며 씩씩대는 모습을 자주 본다. 골프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골퍼들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면서 진지하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자신이 무엇을 연습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골프공이 날아가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을 보게 된다. 열심히 노력하는 골퍼들을 보면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골프연습장에서는 프로골프선수답다' '연습장에서는 공도 곧잘 맞춘다.' '연습장에서는 스윙...

    • 골프 연습해도 늘지 않는 이유는? (1) 목적있는 연습을 해라

      골프를 경험한 많은 분들이 골프라는 운동은 해도 늘지 않는다고 푸념하신다. “나는 연습을 할수록 더 나빠지는 것 같아요.” “나는 이 게임을 수년간 연습하고 경기했는데, 나아진 것이 없어요.” “사실, 나는 갈수록 더 나빠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골프는 연습해도 늘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을까? 연습해도 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간단하다. 골프연습을 잘못하고 있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을 하여 잘못된 스윙이 몸에 학습되어서 그...

    • 어깨는 뒤에 두고 휘두르세요

      며칠전 잠시 동장군이 물러난 틈에 필드레슨을 다녀왔다 나에게 레슨을 받지 않는 분인데 필드레슨을 요청해왔기에 한두홀은 그분의 스윙을 점검했는데 상체가 많이 왔다갔다 하면서 구질도 왔다갔다한다 그리고 공의 탄도도 낮고 슬라이스가 심했다 엎어치는 스윙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스윙을 보도록 하고 스윙시 백스윙에서 오늘 어깨는 그자리에 두고 다운스윙을 하도록 레슨을 했다 몇번의 연습스윙을 잡아드렸더니 바로 스윙을 따라서 한다^-^ 공의 ...

    • 올바른 테이크백은 스윙을 바꾼다

      위의 사진은 팔로만 하는 테이크백 동작이다. 공이 생크가 나거나 맞는 느낌이 좋지 않은 골퍼들은 한 번쯤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위의 동작은 백스윙을 크게 하려고 생각하다가 잘못된 동작이 나오는 상황이기도 하다. 또는 상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몸통의 회전은 안 되고 팔로만 테이크백을 하기도 한다. 위의 사진은 클럽의 그립 끝을 명치에 대고 손을 샤프트까지 내려 잡은 뒤 테이크백 동작을 하는 것이다. 이때 그립 끝이 명치에서 떨어지지...

    • 백스윙 앤드 턴

      아마 골퍼들이 다운스윙을 할 때 많이 실수하는 부분은 엎어 치는 것이다. 이러한 동작은 다운스윙을 시작하면서 올바른 순서가 지켜지지 않아서 발생한다. ”지금 왼 어깨가 목표 방향으로 나가고 있어” ”어깨가 열리고 있어” ”머리가 먼저 나가고 있거든”등등의 말들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레슨방송이나 칼럼 등을 보다 보면 ”백스윙이 완성되기 전에 왼쪽으로 체중을...

    • 시선이 공과 멀리 있을 때 스윙하라

      다운스윙을  할 때  머리가  목표 방향으로   나간다든지   왼 어깨가  먼저 나가는 골퍼라면 위의 사진과 같이 백스윙 상태에서 시선이 공과 멀리 있도록 하고 다운스윙을 하면 된다. 대부분은  공을  치려고  덤비다 보면  머리가  공 쪽으로  따라가기가 쉬워진다. 그렇다 보면   엎어 치는  스윙이 되거나  깎아 치는  스윙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백스윙 탑에서  공과의 거리를  그대로 하고 ...

    • 방향성은 클럽정열부터 시작하라

      라운드를 가서 드라이버샷이 왼쪽으로 가니까 동반자들이 ”왼쪽으로 당겼다.” ”에이밍이 잘못 됐다.” 또는 ”오른쪽으로 돌아서 서라”등등 계속된 레슨 때문에 잘 맞던 나머지 클럽들까지 맞지를 않아서 속상했다는 분이 있었다. 그분께 레슨을 해준 분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레슨을 해준 거였지만 정작 당사자는 멘붕상태가 되기가 쉽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레슨을 해주려면 잘못된 원인을 찾아...

    • 스윙 중에는 뒤통수를 고정시켜라

      골프스윙을 하다 보면 매우 중요한 몇 가지의 요소만 잘 지켜도 쉽게 스윙을 할 수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스윙 축이다. 스윙하는 중에 몸이 위아래나 좌우로 움직이지 말아야만 좋은 결과를 갖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가지의 연습방법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있다. 그것은 머리의 뒷부분 오른쪽 뒤통수를 움직이지 말라는 것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백스윙을 할 때에도 머리가 좌우나 상하로 움직이는 골퍼들은 오른쪽 뒤통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