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SOK 회장, 프로축구연맹 감사상 수상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회장(사진)에게 감사상을 수여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축구로 하나가 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Unified Cup)’을 개최해왔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축구다. 2년째를 맞은 올해는 K리그 산하 10개 통합축구팀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대회에 참가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