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더골프쇼 in 부산에 관람객들이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골프존 제공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더골프쇼 in 부산에 관람객들이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골프존 제공
봄맞이 골퍼들을 위한 ‘2019 더골프쇼 in 부산 Spring’이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더골프쇼에는 캘러웨이, 미즈노, 코브라골프 등 용품사들이 대거 참여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더골프쇼는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전국규모 골프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부산 및 경남지역 레저산업 활성화와 골프 인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먼저 캘러웨이골프는 골프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가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진 2019 에픽 플래쉬를 국내 골프 박람회 최초로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국내 골프 박람회 중 더골프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캘러웨이의 ‘ODYSSEY’ 전용 퍼팅존과 2019 오디세이 스트로크랩 퍼터 등도 준비된다. 이외에도 미즈노. 코브라골프, 리요골프, 기가골프코리아의 2019 신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골프클럽, 의류,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총출동한다. 출품 브랜드의 신제품과 이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더골프쇼’만의 이벤트를 더욱 강화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윙팡은 타겟이벤트를 진행해 정해진 타깃에 볼이 안착 될 시 점수에 따라 볼빅 비비드 골프공 또는 고급 골프티 세트를 증정한다.

캘러웨이에서는 오디세이 16강 퍼팅 토너먼트 이벤트를 통해 공정한 대회를 펼치고 우수한 참가자에겐 캘러웨이 모자와 홀컵, 볼마커 등을 증정한다. 신제품인 에픽플래시 드라이버로 진행하는 장타대회(참가비 1만원)를 통해서는 1등에게는 에픽플래쉬 드라이버를 증정한다.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캘러웨이 모자를 제공한다.

코브라골프에서는 장타대회와 니어핀대회를 진행(참가비 1만원)해 2019년 신제품인 F9 제품을 3등까지 증정한다. 또한 젊은 층을 위한 인스타그램 깜짝 게릴라 이벤트도 열린다. 이성두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과학적인 스윙궤도 만들기, 비거리 늘리기 등의 다양한 전문 지식을 공유할 시간도 마련된다.

2019 더골프쇼 모든 행사의 공식 후원사인 헛개수는 행사 기간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헛개수를 무료로 준다, 퍼팅 성공시 헛개수 증정 이벤트와 추억의 종이뽑기 게임을 통해 홍삼진 유산균 세트, 컨디션 CEO, 히비스커스를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골프쇼를 주최하는 류주한 이엑스스포테인먼트 대표이사는 “볼거리 있는 전시회를 지향한다”며 “관람객과 소통으로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