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이하 스카이72)가 ‘2018 아시안 골프 어워즈’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3일 태국 방콕 수쿰빗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스카이72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별 베스트 코스 중 12개 엘리트 클럽에게만 주어지는 제니스(Zenith)상과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1위(하늘코스)를 차지했다. 또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계 인물에 김영재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특별상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올해의 캐디 부분에선 권오영 캐디가 호명됐다.

스카이72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에서 선정하는 아시안 골프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골프산업의 오스카상이다. 인터넷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스카이72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를 11년 연속 개최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드림골프레인지’ 연습장을 갖추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