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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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이 10일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전
애 진출했다..

최민정은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전 경기에서 42초8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8조 1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앞선 4조에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틴 선수가 세운 올림픽 신기록(42초872)을 10여분만에 갈아 치웠다.

최민정은 최고의 기량과 컨디션을 보이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 기록 갱신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가고 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심석희는 예선 경기에서 4조 3위를 기록, 준준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심석희의 주종목은 쇼트트랙 1500m다. 김아랑 역시 5조 3위로 준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