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경기의 점수대를 알아맞히는 '농구토토-골'이 역대 최고 매출액과 동시에 약 400배의 고액 배당률을 기록했다. 한국타이거풀스는 지난 16일 열린 프로농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골 6회차에서 174명의 당첨자가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399.9배에 달하는 고액 당첨금을 타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번 회차에서는 모두 2만77명의 농구팬이 1억6천155만8천원 어치의 복표를 구입, 매출액 신기록이 수립됐다. 한편 20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는 7회차 농구토토-골은 20일 LG-삼보, 21일 SBS-코리아텐더, 동양-인천SK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