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7일 오전 11시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과 경남 김해시 장유면 일대 38만평에 조성될 부산·경남 경마장과 2002 부산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 착공식을 갖는다. 마사회는 이번 공사에 총 4천7백33억원을 투입,내년 7월까지 승마경기장을 건설하고 아사안게임이 끝난 뒤 후속 공사를 추진해 2004년 12월까지 경마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승마경기장에는 주경기장과 연습마장 각 1면,2천석 규모의 관중석,1백92칸의 마사,진료소,숙소 등이 들어선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