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역시 골프강국'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벤츠배 골프대회 아시아지역 예선전에서 한국의 홍승문,박태웅씨가 각각 1,2위를 차지,골프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홍씨와 박씨는 오는 9월20일부터 벤츠 본사가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은 또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 8개국에서 국가별로 6명씩 참가한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벤츠사는 자사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