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4.아스트라)가 미국 LPGA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8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은 올 시즌 개막전 우승에 이어 2승째, 미국에 진출한지 3년4개월만에 통산 10승째를 올렸다.

박은 23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트웰브브리지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1언더파 71타를 쳐 3라운드합계 8언더파 2백8타로 2위 로라 디아즈(26.미국)를 2타차로 제쳤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