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32)가 올 시즌 첫 공식경기에서 참담한 실패를 맛봤다.

노모는 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토리 헌터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1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1개로 5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