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타 박세리를 지도하고 있는 미국의 골프전문 교육기관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 (DLGA)가 국내에 진출한다.

이 회사의 국내 파트너로 선정된 국내 스포츠 전문이벤트사인
(주)스카이돔은 16일 신라호텔에서 양사가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
코리아를 설립하는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미 플로리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는 전세계에
지사를 설치,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를 길러내고 있다.

닉 팔도와 닉 프라이스, 그렉 노먼 등 정상급 골퍼들이 이미 교육을
수료했으며 한국여자골프의 1인자 박세리도 지도를 받고 있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