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8회 COQ 프랑스국제양궁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최은주(한국체대)등 청소년 유망주를 파견한 한국은 14일 몽테리마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단체 4강전에서 러시아를 217-21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폴란드를 211-195로 크게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그러나 남자는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229-239로 패해 탈락한 뒤 3,4위
결정전에서 스웨덴을 227-210으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