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시청사 3층 건설과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직원은 동거가족이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됨에 따라 전날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군포시는 확진된 직원이 일하는 건설과를 방역소독한뒤 폐쇄했으며, 건설과 소속 4개 팀 공무원 31명 전원을 자택 대기시켰다.

군포시청 공무원 1명 확진…청사 전 직원 진단검사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시청사에서 일하는 672명 전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