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40대 남성 고양서 코로나19 확진…중동 입국자

고은빛 기자

입력2020.05.24 20:24 수정2020.05.24 20:24

용인에 사는 40대 남성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는 용인에 사는 40대 남성이 중동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근육통과 설사 증상을 보여 고양시 대화동 임시 거주지에 격리됐다.

그러다 이날 오전 고열과 폐렴 증상이 나타나면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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