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태화강 대공원에 민간 공모사업으로 길이 1㎞의 집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집라인은 나무나 지주대 사이에 설치된 와이어에 트롤리(도르래)를 걸어 이동하는 레포츠다. 남산(해발 120m) 정상 은월루에서 출발해 태화강과 십리대숲 위를 가로질러 중구 태화강 대공원으로 도착하는 구간에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