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 18분께 제주 서귀포시 하예포구 부근 갯바위에서 송모(67·서귀포시)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송씨는 오른팔에 낚시가방이 걸려 있고 낚시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갯바위에 엎드려 있었다.

근처에서는 다른 낚시도구도 있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송씨의 시신을 수습해 부근 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또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koss@yna.co.kr